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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골프 손상의 이해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1-03-03 20:52:37
자신의 체형에 적합하게 골프를 제대로 배우고 즐김으로써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고, 손상 시 치료할 수 있도록 스포츠의학 관점에서 흥미있게 소개한 보기 드문 지침서가 발간됐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최인호 교수(대표 저자)와 광운대 이영민 교수가 공동 집필하고, 현역 KPGA 강욱순 프로가 스윙 기술 부분을 감수한 ‘스윙 메카닉스를 기반으로 한 골프 손상의 이해’가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골프를 손상 없이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다쳤을 때 제대로 치료할 수 있도록 골프 손상의 개요를 비롯해 스윙의 메카닉스에 대한 이해 및 상ㆍ하지와 척추에 발생하는 각종 손상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모아 그림과 설명으로 꾸며놓았다.

골프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장점이 있는 유익한 스포츠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지만, 쉽게 익힐 수 있는 운동이 아니며, 또한 매우 큰 육체운동을 필요로 한다. 반복적인 스윙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운동 강도는 축구, 하키, 태권도 수준에 달한다.

골프 손상이란 ‘골프를 위한 연습, 시합, 라운드 중에 발생하는 각종 손상’을 말하며, 잘못된 스윙 메커니즘, 과도한 사용(overuse) 및 외력(overload)을 3대 원인으로 꼽는다.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골프를 즐기는 일반인과 체육학과 학생은 물론, 심지어 유명 프로들도 골프 손상으로 고생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2007년 미셸 위가 손목부상으로 시합을 중도 포기하고, 2008년 말 타이거 우즈가 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오랜 휴식을 취했던 사례 등은 꽤 알려져 있다.

골프는 특히 하체를 움직이지 않고 상체를 꼬면서 힘을 모았다가 이를 풀어내며 공을 치는 복잡한 전신운동이기에 근육ㆍ관절ㆍ골격에 과도한 긴장과 뒤틀림이 반복됨으로써 척추 손상이 발생하기 쉬운 등 부상의 위험이 적지 않다.

특히, 잘못된 스윙 자체가 골프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스윙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 교정하도록 돕는 동작분석법은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생하는 골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저자인 최인호 교수는 “우리나라에 골프 손상 환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말로 된 지침서가 없어, 5년간의 작업 끝에, 의료인, 아마추어와 프로 골퍼, 골프를 배우는 체육학과 학생, 골프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또 최 교수는 “골프 손상을 치료하는 의료인들에게는 진료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진료 지침서, 골퍼 자신들에게는 제때 원인 치료가 되지 않아 작은 문제가 크게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치료와 예방 지침서, 그리고 골프와 관련된 체육학과 학생들과 코치들에게는 골프 손상의 이해를 통한 보다 체계적 훈련 지침서로서 이 책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야말로 미래의 중요 보건의학분야인 스포츠의학의 하나로서 골프 손상에 대한 학계의 전문적인 의학적 연구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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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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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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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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