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은 지난 3일 신관 6층 강당에서 ‘제16∙17대 한양대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한양대병원 이춘용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모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임 원장단의 크신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님을 잘 보필하여 지금 원장단과 함께 병원의 발전과 화합을 성심 성의껏 병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전임 남정현 원장은 이임사에서 “병원장이라는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떠나지만 한양대학교병원의 조력자로서 한양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해 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의료원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신임 원장단의 지혜와 능력을 백분 발휘하여 한양대학교병원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양대학교병원이 국내외적으로 최고의 의료기술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