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4일 대구 달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치과를 비롯해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5개 과목의 진료가 실시됐으며, 골밀도 측정 및 체성분 분석 등도 함께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 횟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전국의 의료인력 풀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의료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