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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PPI 처방시 마그네슘 수치 필히 확인"

장기 복용시 저마그네슘혈증 유발…"환자에게 부작용 설명"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03-04 16:34:31
식약청은 4일 의료전문가에게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처방 이전에 혈청 마그네슘 수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처방 후 장기간 복용이 예상되는 환자와 디곡신(digoxin) 또는 저마그네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품(이뇨제 등)을 병용하는 환자에게는 정기적인 마그네슘 수치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최근 미 FDA가 PPI제제에 대해 '해당 의약품을 장기 복용 시 저마그네슘혈증(hypomagnesemia) 위험 증가' 관련 주의 사항을 제품 라벨에 추가한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식약청에 따르면, 저마그네슘혈증은 루프이뇨제(furosemide, bumetanide, torsemide, ethacrynic acid) 및 티아지드계 이뇨제(chlorothiazide, hydrochlorothiazide, indapamide, metolazone)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다.

이들 약품은 단일제로 사용하거나 다른 항고혈압제(beta-blockers, angiotensin receptor blockers 및 ACE inhibitors 등)와 병용할 때 저마그네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의료전문가는 PPI 복용 시 부정맥, 근경련, 떨림, 발작 등을 경험할 경우, 즉각적인 의료조치를 강구하도록 환자에 권고해야 한다. 저마그네슘혈증 징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상적인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PPI를 저마그네슘혈증의 원인으로 고려해야 하며, 발병환자는 마그네슘 보충제 섭취와 함께 PPI 중단이 필요할 수 있다.

국내에 허가된 PPI는 오메프라졸, 에스오메프라졸, 라베프라졸, 란소프라졸, 레바프라잔, 판토프라졸, 일라프라졸 7개 성분 96개사 239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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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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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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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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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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