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최근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타리온정(베포타스틴 10mg)'을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타리온 정은 일본 다나베제약에서 도입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복용후 1시간만에 최고혈중농도에 도달하는 등 빠른 효과를 보이며 졸음과 부정맥 유발작용을 최소화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에 사용가능 하며 별도 세부인정기준없이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투여시 급여가 인정된다.
회사측은 “간에서 대사되지 않아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고, 특히 말초혈 단핵구의 ‘Interleukin-5’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코막힘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타리온정은 1정을 1일 2회 경구투여하며 60정 포장으로 기준가는 정당 280원, 보험코드는 A01508041이다.
(제품문의:920-8286)
데일리팜 송대웅기자 (dwsong@dreamdrug.com)
기사 입력 시간 : 2004-07-16 16: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