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이 최근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산보건소와 병원 전 지역을 금연구정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창원병원은 환자와 교직원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병원 본관 1층 로비에 금연상담실을 마련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의학과 손준석 교수가 직접 금연교육 등 건강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산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에 필요한 각종 금연보조제 등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김계정 병원장은 "마산보건소와 힘을 함쳐 건강한 도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