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는 ‘타시그나(Tasigna)’의 위장관 종양 후기 임상시험을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독립적 자료 검토 위원회는 타시그나로 치료받은 환자의 경우 ‘글리벡(Gleevec)’을 투여한 환자에 비해 임상시험에서 현격한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며 임상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글리벡은 위장관 기질 종양의 기존 치료제이다.
타시그나는 유럽과 스위스, 일본에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약물. 2010년 매출은 3억9천만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