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대표원장 김동윤)이 20일 서울시 강북구 송중동 빅토리아 호텔에서 척병원에서 척추, 관절 수술을 받아 완쾌한 112명을 초청, 축하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9~2011년 동안 척병원에서 척추, 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 친구 등 동반인원을 포함해 총 248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관절염의 치료법에 대한 관절센터 강진석 원장의 건강강좌와 함께 마술공연, 케익커팅식, 완쾌축하건배, 식사 등의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마술공연에서는 SBS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비둘기 마술사로 출현한 마술사 임재훈씨가 다양한 마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척병원 김동윤 대표원장은 “척추질환의 치료와 함께 중요한 것이 사후 관리라고 말하며 환자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척병원의 기본 철학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환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평생 척추건강관리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영순 씨(77세)는 “40대부터 고질병으로 고생하던 디스크를 2년 전에 수술로 완쾌한 것만으로도 기쁜데 병원에서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잊지 않고 초청해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척병원 측은 각 지역별로 완쾌환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