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22일 "육군사관학교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언 협약식에는 유병욱 원장과 이봉원 육군사관학교장(육군 중장) 등 주요 보직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의료원은 응급상황 또는 평시에 사관생도 및 장병, 군인가족에게 수준 높은 진료와 첨단의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육군사관학교는 부대체육시설 개방, 군악연주회 행사지원 등을 상호 협의했다.
유병욱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서울시 산하 대표공공병원으로서 민ㆍ관ㆍ군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