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형 당뇨병약 '리나클립틴'이 미 FDA 승인을 받았다.
이 약물은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제로, 이 계열 중 최초로 단일용량(5 mg, 1일1회 용법)으로 승인됐다.
적응증은 헤모글로빈 A1c(HbA1c 또는 A1c) 수치를 위약과 비교해 최대 0.7%까지 감소시키는데 사용되는 단독요법이다.
또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피오글리타존과 같은 제2형 당뇨 치료에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다른 제제와의 병용 요법이다.
이번 승인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가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제휴를 맺은 후 첫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