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암센터가 지난 14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의료원 박성수 부총장 및 의료원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한양대학교병원 이춘용 병원장을 비롯해 한양대학교병원 암 환우들과 많은 성동구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춘용 한양대병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성동구 지역주민들이 모두 건강해지는 날까지 한양대병원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건강은 늘 조심해야 하며, 수시로 체크 해야 한다”면서, “한양대병원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남궁옥분, 김현철, 변진섭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한양대병원 유방암 환우회의 오카리나 공연, 한양대병원 소아암 환우회의 밴드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콘서트 시작 전에는 성동구청 앞마당에서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 및 갑상선암, 폐암, 대사증후군, 영양상담 등 한양대병원 의료진의 무료 암 진료상담 및 검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