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최근 헌혈실에서 제7회 연건캠퍼스 사랑의 등록헌혈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원 병원장, 임정기 의대 학장, 최순철 치의학대학원장, 이몽렬 행정처장, 한규섭 진단검사의학과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분 동안 진행됐다.
정희원 원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헌혈운동에 동차해 준 학생 및 교직원들의 뜻에 감동을 받았다"며 "교내에 더욱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운동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2005년부터 연건캠퍼스 내 의대, 치대, 치과대병원, 간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헌혈 운동을 해왔다.
2005년 1179명이 등록해 257명이 헌혈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총 3362명(학생 1791명, 직원 1571명)이 등록해 총 1564명이 헌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