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 회장단은 26일 오후 63빌딩에서 이석현 국회보건복지상임위원장을 면담하고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태전 회장은 “보건의료계의 첫 산별교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한걸음씩 양보해 산별합의안을 수용했고, 또 병원별로 산별합의안을 준수하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 회장은 최근 병원계가 처한 경영난과 수가불합리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료정책의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는 정책수립을 건의했다
병협은 또 27일에는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을 만나 최근 서울대병원 파업타결 등 병원계 분위기를 전달하고 병원경영난 등 의료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