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세 소아부터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미국 지질 협회(National Lipid Association)의 새로운 지침이 Journal of Clinical Lipidology 지 5월호에 실렸다.
이 협회는 조기 심혈관 질환 또는 고콜레스테롤 가족력이 있는 소아의 경우 2세부터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한 콜레스테롤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켄사스 메디컬 센터의 패트릭 모리아티 박사는 고콜레스테롤 증상은 가족간에 유전이 된다며 조기 검진을 통한 생활 및 식습관의 변화가 앞으로의 영향을 줄이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콜레스테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약 20%만이 적절한 진단을 받으며 이중 절반 미만만이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모리아티 박사는 말했다.
이번 지침의 변화는 고콜레스테롤 증상의 조기 진단을 높여 더 좋은 치료 결과를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