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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아타칸정' 등 105개 품목 20% 인하

건정심, 약제급여 상한금액 개정…퇴장방지약 57개 인상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5-26 06:37:39
고혈압 약제인 '아타칸정' 등을 비롯한 105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20%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서면심의를 통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했다.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라 녹내장 치료제인 '알파간피점안액0.15%'(삼일엘러간)이 7월부터 3058원에서 2446원으로 인하되며, 저분자량 헤파린주사제 '크렉산주1밀리리터'(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도 같은 시기 1만 2290원에서 9832원으로 조정된다.

파킨슨병치료제인 한국노바티스의 '스타레보필름코팅정 100/25/200밀리그람'을 비롯한 함량이 다른 동일제품의 약가는 2014년 2월 26일부로 20% 인하된다.

고혈압 약제의 대형품목인 '아타칸정8밀리그람'(유한양행), '아타칸정32밀리그람'(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상한금액 인하 시기가 앞당겨진다.

당초 특허 만료기한인 2012년 11월 21일 상한금액이 조정될 예정이었으나 국내 3개 제약사가 제네릭 판매시기를 '등재 후 즉시 또는 특허권 관련 분쟁 과정 중 판매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을 때'로 변경소명해 조정시기가 변경됐다.

사용량이 전년도 보다 60% 이상 증가한 19개 품목 약가도 7월 1일부터 인하된다.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아빌리파이정5밀리그람'(한국오츠카제약)은 3103원에서 2870원으로, 소화성궤양용제 '잔시큐정'(동구제약)은 404원에서 364원으로 내려간다.

약가협상 당시 합의한 사용량보다 30% 이상 증가한 정신분열증치료제 '쎄로켈서방정50밀리그람' 등 동일 3개 품목의 상한금액 역시 20% 인하된다.

반면,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싱코르비시세이트테크네튬 15주'(싱코르헬스케어)을 비롯한 10개 품목은 공단과의 약가협상 체결로 평균 10.5% 인상된다.

퇴장방지의약품인 불안장애치료제 '로라반1mg'(환인제약) 등 6개사 57개 품목의 약가도 원가보전을 위해 상한금액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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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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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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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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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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