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가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안면윤곽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중국인 송명지아오(29, 여)씨가 감사의 편지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송씨는 해운대백병원 성형외과 김동일 교수팀에게 안면윤곽 수술을 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그에 따르면,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싶었는데 일정을 맞추고 비자 등을 발급받는데 2년여가 걸렸다.
또한 중국에 있는 지인들도 한국 의료진의 수준을 매우 높게 보고 있으며 수술 결과 뿐 아니라 시설과 의료진 및 관련 직원의 친절과 배려에 본인의 선택이 옳았음을 느꼈다.
송씨는 감사의 글을 통해 해운대백병원 성형외과 김동일, 성형우 교수를 비롯한
담당간호사와 국제진료센터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씨는 또한 기회가 되면 중국에 돌아가도 주변에 해운대백병원 성형외과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