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청년의사(발행인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가 27일 창간 19주년을 맞아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9주년 기념식 및 '2011 연강학술상', '제3회 LG미래의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원희목 국회의원, 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국회의원 및 보건복지부 손건익 보건의료정책실장 등과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 대한의학회 김성덕 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한 청년의사가 제정하고 두산그룹 연강재단, LG생명과학이 후원하는 '2011 연강학술상', '제3회 LG미래의학자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연강학술상에는 선정된 올해의 논문으로는 췌장의 베타세포의 증식 조절을 통한 당뇨병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KAIST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조교수 등의 ‘Serotonin regulates pancreatic beta cell mass during pregnancy’라는 논문이 선정됐다. 연강학술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임상강사(펠로우)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학술상인 '제3회 LG미래의학자상'은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준범 조교수, 이화의대 뇌인지과학과 김지은 조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경민 진료조교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언 임상강사,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창욱 임상연구조교수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씩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