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한국MSD가 고지혈증약 '바이토린'을 같이 팔기로 했다.
양사의 이같은 계약은 당뇨약 '자누비아'와 골다공증약 '포사맥스'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7월부터 '바이토린'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한다.
한편, '바이토린'은 스타틴 제제인 심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두 가지 성분 복합제다. 이중억제 기전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을 돕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7월 출시됐고, 연간 2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