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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증 영구제모, 과장 광고 가능성 높아"

JM피부과 원장 "논문 100여편 리뷰…통증-효과 비례"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07-25 09:17:35
매끈한 바디라인을 위해 레이저 영구제모를 해야한다는 병원들이 의료소비자를 유혹하는 문구는 “통증없이 영구제모를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는 내용. 하지만 이는 잘못된 과장광고일 가능성이 높다.

제모전문병원 제이엠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제모관련 논문 100여편을 리뷰한 결과, 레이저 제모시술 후 영구제모 효과가 높은 경우 통증이 없다는 논문은 발견되지 않았다.

통증은 개인에 따른 주관적인 개념으로 그 정도가 각기 다르지만, 영구제모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통증은 감수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의학적인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미국의 제모관련 커뮤니티인 헤어텔(www.hairtell.com)에서도 ‘No pain, No gain’이라는 격언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털 주변에는 신경조직이 많기 때문에 통증이 없이 영구제모 레이저 시술을 하는 것은 힘들다는 것이다.

누락부위 없이 충분히 조사면적을 확보하여 레이저시술을 했는지, 부작용이 없는 범위에서 레이저 강도를 최대한으로 설정했는지 등에 따라 레이저 영구제모의 효과는 달라진다.

지난 5월 세계피부과학회에서 워싱턴 피부수술협회의 창설자인 티나 얼스터(Dr.Tina Alster) 박사도 꼼꼼하게 레이저를 조사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고우석 원장의 강의에 동의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레이저 조사 범위와 강도가 높을수록 영구제모 효과가 높아지는데 통증과도 비례관계를 나타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제이엠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통증이 전혀 없는 영구제모는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충분한 레이저 강도로 시술해야만 영구제모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취연고를 바르는 것을 의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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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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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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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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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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