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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인근 병·의원을 1순위로 선택한다

|기획|지방민 900명 설문조사…친절한 서비스도 잣대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8-02 06:51:27
우리나라 지방 거주자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일차적인 기준은 '병원과의 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칼타임즈>는 최근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www.embrain.com)'에 의뢰해 국민 900명(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각각 300명)을 대상으로 병·의원 선택 기준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이들 지방 거주자들은 최근 방문한 의료기관의 선택 기준을 질문하자 전체의 25.7%가 '의료기관까지의 거리'를 꼽았다.

가장 최근에 방문한 의료기관의 선택 기준은?
이어 22.7%는 전문의 또는 세부 전문의 자격 소지 여부를, 16%는 입소문을, 13.8%는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10.2%는 첨단 장비 및 의료시설을 보고 선택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를 확대해 3순위까지 복수 응답하도록 하자 친절한 의료서비스가 57.6%로 가장 많았고, 의료기관까지의 거리가 56.2%, 전문의 또는 세부 전문의 자격 소지 여부가 41.7%를 차지했다.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의료기관까지의 거리, 친절한 서비스 등 의료외적인 것이 크게 좌우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의료기관까지의 거리'는 국민이 의료기관을 재방문할 때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었다.

의료기관을 재방문하는 선택 기준은? (중복응답)
지방민의 51.3%가 병원을 재방문하는 선택기준으로 '거리가 가까워서'를 지목했고(중복응답), 이어 42.2%는 '치료효과가 좋아서', 32.1%는 '의사가 친절해서', 12.9%는 '시설이 좋아서', 10.4%는 '직원이 친절해서'라고 응답했다.

또 최근 방문한 의료기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7.1%가 '만족하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보통이다'가 30.3%, '매우 만족한다'가 6.8% 순이었다.

만족한 이유에 대해서는 '친절한 서비스'가 53.9%로 가장 많았고 '치료효과가 좋아서'가 36.5%, '의료진의 능력과 명성'이 30.1%, '지속적인 병력관리'가 27.3%, '첨단의료 장비'가 12.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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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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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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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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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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