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학장 임정기)와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30일 "다음달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공공의료정책특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울의대 임상의과학과 대학원생들이 수강하는 교과목이나 공공의료 관련 종사자나 공공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공개강좌 형태이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4차에 걸쳐 서울대병원 A강당에서 진행되며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3층 의학자료정보센터 세미나실과 보라매병원 희망관 8층 대회의실에서도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접수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일정에 맞춰 원하는 강의실을 방문하면 참석 가능하다.
내과 안규리 교수(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는 "공공의료 관련 강좌 개설을 통해 공공의료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면서 우리나라 공공의료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공공의료정책개론' 강좌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