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일과 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제5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600명 등 총 100개 팀으로 이루어진 금연 사절단으로 지난달 전국 각지 170여개 팀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국민적 금연 분위기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시 새김과 동시에 국가 금연사업 효과 확산을 위한 민간사절단으로서 필요한 전문 교육을 받는다.
금연서포터즈 모집에서 1등으로 통과한 서울지역 '금연왕 김담배 팀' 이승훈 군(숭실대)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 금연서포터즈는 대학생 대상 금연 장려 활동, 금연정책 및 관련법 홍보, 담배회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여성 청소년 금연 유도 등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