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안과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망막병증 무료 설명회를 개최한다.
당뇨망막병증은 신장, 신경과 더불어 당뇨병의 3대 합병증으로 20세 이상 성인에서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후 15~20년이 지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5만 여명이던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2009년 20여 만명으로 약 34% 증가했다.
이에 세브란스병원 안과는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이성철 교수와 변석호, 이승규 교수가 당뇨망막병증 치료와 사전 예방 등을 강의한다.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안과(연락처: 02-2228-3454)로 하면 된다. 주차는 무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