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밀리온(Vermillion)사는 자사의 암 검사 제품이 난소암 환자에게 영상기법과 병용해 사용하면 더 정확한 검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버밀리온은 진단 검사를 개발, 마켓팅하는 회사로 지난 3월 OVA1 암 검사 제품을 시판했다.
연구결과 OVA1 검사법이 모든 타입의 난소암 환자에 98.1%의 감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소 종양의 악성 위험은 검사 점수가 높아질수록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악성 종양에 대한 임상학적 감수성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난소암 검사에 주요하다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영상 기법과 병용시 더 많은 여성의 난소암 발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럽 산부인과 종양 학회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