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방콕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태평양 화상 학회(The 8th Asia-Pacific Burn Congress)에서 EGF를 활용한 상처치료·관리 토탈 솔루션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국내 최초로 국제학회의 메인스폰서로 심포지엄을 열고 별도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상처치료 솔루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가 500여명의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아산병원의 만성 상처 관리 사례(Chronic Wound Management in the Asan Medical Center Experience)'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홍 교수는 상처에 새살을 형성시키는 큐라백(음압치료 의료기기), 치유를 촉진시키는 이지에프 새살연고, 상처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는 이지듀(치료용 화장품)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만의 상처치료·관리 토탈 솔루션을 통해 2015년까지 5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에 판매법인 및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튼튼한 네트워크 기반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