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7일 2011 페루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의료봉사단 9인을 파견했다.
이번 페루지역 의료봉사는 MBC가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제작 중인 '코이카의 꿈' 일환으로 17일부터 29일까지 12박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에는 정은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이수영 안과 전문의, 진범식 감염내과 전문의 등을 비롯하여 간호사와 약사 등 모두 9인이 참가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페루지역에 소아티셔츠 500벌을 비롯하여 체중계, 혈압계, 체온계 등 의료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