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아동간호 국제 심포지엄 개최

소아청소년병원 개원 3주년 기념해 22, 23일 양일간 마련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16:37:33
국내외 유수 아동간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국내 아동 간호의 세계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간호팀은 소아청소년병원 개원 3주년을 맞아 22일부터 이틀간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11 국제 아동간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외 아동간호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전 세계 아동간호의 현황과 국제 기준의 아동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과 협력 병원인 미국 매사추세츠어린이종합병원 간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첫 국제 심포지엄으로, 아동간호에 종사하는 간호사, 간호관리자 뿐만 아니라 교수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세부 주제는 ▲국내외 간호의 현황과 앞으로 추구해야 할 간호의 비전과 전략 ▲아동 간호사의 다양한 역할과 임상에서의 간호 리더십에 대한 이해 ▲국제 기준의 아동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사항 등이다.

심포지엄의 첫째 날은 ▲서울아산병원 간호의 현재와 미래 ▲간호의 전략과 비전 - 매사추세츠병원 간호의 전문적 수행 모델 ▲간호의 역할과 범위의 확대 - 간호리더십 구축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연자로 초대된 매사추세츠어린이종합병원의 Debra A. Burke 간호부장과 Brenda Miller 소아중환자실 수간호사는 간호사의 역할과 간호 리더십, 국제 표준을 위한 준비사항, 아동간호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등에 대해 강의한다.

둘째 날은 국내 아동간호의 미래 및 국제 기준을 지향하기 위한 아동간호 및 관리 전략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과 매사추세츠어린이종합병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Brenda Miller 수간호사의 소아 가정 간호클리닉의 구성과 간호목표, 간호의 질과 환자안전 등에 대한 강의와 ▲신생아중환자 간호의 최근 이슈 ▲생존한 소아암환자들의 장기 관찰 결과에 대한 서울아산병원 전문간호사들의 생생한 임상 현장을 토대로 한 발표도 이어진다.

또한 Debra A. Burke 간호부장이 임상에서의 아동 간호학의 최근 이슈에 대한 주제로 간호 전문가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옥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아동간호계의 최신간호동향과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아동간호의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나눔으로써 국내 아동간호 수준의 향상과 간호사의 전문가로서의 역할확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한욱 소아청소년병원장은 "지난해 매사추세츠어린이종합병원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래 열리는 첫 심포지엄으로 앞으로도 소아청소년병원간호팀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2009년 국내 최초로 독립된 건물의 형태가 아닌 매사추세츠어린이종합병원과 같은 병원 내 또 다른 병원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