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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병상 없는 결핵환자 강제입원 '무용지물'

최영희 의원, 국립마산병원 및 7개 지자체 격리병상 전무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9-27 09:13:46
결핵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강제입원명령제도가 격리병상 부족으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영희 의원.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보도자료에서 "부산과 광주, 경기 등 7개 지자체에 국가격리병상이 없어 슈퍼결핵으로 알려진 다제내성 및 광범위내성 결핵환자가 일반병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제출 자료에 따르면, 강제입원명령제도가 시행된 지난 4월 1일부터 8월말가지 총 221명에게 강제입원 명령이 내려졌다.

이중 강제입원명령 이전 입원하던 60명을 제외한 161명 중 격리병상이 확보되지 않아 입원명령 당일 입원을 하지 못한 경우가 36명(22%)에 달했다.

또한 입원명령을 거부하고 행방을 감춘 환자도 2명이다.

국립병원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국립마산병원의 경우, 강제입원제도 시행 후 291명의 결핵환자가 입웒했으나, 음성 및 격리병상은 한 병상도 없어 방문객 및 의료진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강제입원 현황(2011년 4월~8월말)
격리병상(음압격리병상 10, 격리병상 40개)을 운영 중인 국립목포병원은 252명의 강제입원 결핵환자 중 51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는 일반병실에 입원하고 있다는 실정이다.

최영희 의원은 "강제입원명령 제도를 도입했으나 격리병상과 같은 인프라가 부족해 결핵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며 격리병상 확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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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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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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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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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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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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