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범정부 줄기세포사업단 출범…단장 선경 교수

복지부 등 4개 부처 참여…산·학·연 전문가 공동연구 수행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1-10-04 06:38:08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 등 정부 4개 부처가 힘을 모아 줄기세포사업단을 출범한다.

선경 교수
예산규모는 1천억으로 서울의대, 차의과대 등 각 대학과 메디포스트 등 민간 연구기관, 관계 부처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산·학·연을 잇는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줄기세포사업단 관계자는 3일 "국립과학기술위원회 산하에 사업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확정한 상태"라며 "인력과 세부 예산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식품부가 참여하는 범부처 줄기세포사업단은 총 1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과부가 490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며 복지부가 450억원을, 지경부가 28억원을, 농식품부 22억원을 출연한다.

줄기세포사업단에는 서울의대 등 대학 전문가들과 차병원 등 임상기관은 물론, 관련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학연을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줄기세포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를 거쳐 임상연구와 이를 산업화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모두 갖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또한 이미 연구가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늘려 치료효능이 높은 줄기세포 중개연구와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충하고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기술 연구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사업을 이끌어갈 수장에는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려의대 선경 교수가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교과부와 지경부, 복지부 등 각 정부 부처 자문위원으로 폭넓게 활동해 왔고 진흥원 R&D 본부장으로서 공정한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사업단은 선경 단장이 합류하는대로 공식적인 출범 일자를 확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