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림병원(원장 정영호)이 10월 말 완공예정인 제 2신관증축을 계기로 인천 북부지역을 대표하며, 나아가 글로벌시대의 중심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으로 새 병원명칭을 공모한다.
한림병원은 신관증축개원을 앞두고 성형센터, 뇌신경센터, 심장센터 등 전문센터 중심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첨단장비 및 전문 의료진을 구비할 예정이다.
한림병원은 이 가운데 무엇보다 국제적인 소통의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러한 소통이 가능하고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질 수 있는 병원명칭을 공모하는 것이다.
한림병원의 정영호 원장은 "국제화, 세계화의 흐름은 의료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이 의료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림병원은 이에 발맞추어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혁신과 첨단기기의 도입 및 고급의료진의 확보를 통하여 인천시와 함께 세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림병원의 새 병원명칭공모는 병원 홈페이지(http://www.hallym.net)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작에는 200만원, 가작 5편에는 각 20만원씩 총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