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유권)이 최근 2호선 신정네거리 역사 내에서 무료 건강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무료 건강 상담은 매주 목요일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건강 상담을 받은 양천구에 사는 신복자(55세, 가명)씨는 “평소 당뇨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병원에 가지 못했는데, 서남병원에서 혈당도 체크해주고 평소 생활 관리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꼼꼼하게 설명해줘 좋았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혈압과 혈당 체크로 날로 증가하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조기 발견 및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서남병원 유권 원장은 “이번 무료 건강 상담으로 대표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 건강을 체크하고 평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서남병원은 시민과 접점에서 만나는 행사를 확대해 서남권 공공의료의 중심 병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 상담은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오가는 사람이면 누구나 받아 볼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대표전화 1566- 6688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