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이하 BMS)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이 국내에 1차 치료제로 보험 출시됐다.
1차약제로 처방되는 50mg 1정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한 4만6000원이며, 100mg 1정은 6만6550원으로 결정됐다.
BMS 마이클 베리 사장은 "스프라이셀은 효능,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시장의 차세대 리더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국내에 만성골수성백혈병 2차 치료제로 도입됐던 '스프라이셀'은 올해 초 식약청으로부터 1차 약제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았다.
DASISION이라는 임상에서 기존 약제인 '글리벡(이매티닙)'보다 우수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