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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절, 여성이 많지만 남성 사망률 더 높아

중앙대병원 하용찬 교수, 고관절 골절환자 심평원 자료 분석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1-10-19 19:08:51
엉덩이뼈(고관절) 골절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더 많지만 골절 후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약 1.3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용찬 교수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5~2008년 50세 이상의 엉덩이뼈 골절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 1만6866여명에서 2008년 2만432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환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았다.

2005년 엉덩이뼈 골절 이후 1년 이내 누적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여성 환자 사망률은 17.8%였으나 남성은 21.2%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통계에서는 여성이 16.2%, 남성이 21.8%였다. 남성이 여성보다 1.3배 더 많았다.

하용찬 교수는 남성의 사망률이 더 높은 원인에 대해 “평소 건강상태가 나쁜 상황에서 골절이 일어나 수술을 받고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기초체력이 약해져서 폐렴 등의 감염이 쉽게 일어나다"며 "여성보다는 남성 노인들이 평소 심혈관 질환 및 폐질환 등을 앓아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흔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8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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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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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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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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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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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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