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가 최근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조 교수는 오는 2013년 12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조경환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학술, 고시, 교육, 간행, 총무이사를 거쳤다.
또한 미국 보스톤 하버드의대 브리검병원 노인병과와 노인병교육프로그램의 자문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노인병학회지 편집위원도 맡고 있다.
조경환 교수는 "가정의학회가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학회와 구성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우리나라 일차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