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유방암 각성의 달이다. 그러므로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적당한 때라고 생각한다.
이 질문에 답은 확실이 '그렇다'이다.
세계에서 선도적인 암전문병원 중의 하나인 텍사스 앰디앤더슨 암 병원의 영양사들인 Sally Scroggs와 Clare McKinley는 건강한 체중유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건강한 식사를 섭취하는 등의 생활습관 요인들을 통해서 38% 이상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10% 이하의 유방암만이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술을 하루 한잔(와인 5온스, 맥주 12온스, 증류주 1.5온스)으로 제한하는 것이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며, 또한 적어도 하루 2컵 이상의 다양한 종류의 채소류를 담은 식사가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따르면 어떠한 단일 식품, 단일 요소들이 그 자체 암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채소 위주의 식사 속에 함유된 영양소, 즉 미네랄, 비타민 및 피토케미컬(phytochemical) 들이 상호작용하여 각 개개인의 항암효과를 증진해 1+1=3이 되는 증강효과를 보인다.
암예방을 위한 최고의 식품을 고르자면 콩, 베리, 십자화과 식물들(브로콜리, 커리플라워, 양배추, 브라쓸 스프라우트), 짙은 녹색 잎사귀채소들(시금치, 케일, 근대, 상추, 머스타드 그린), 아마씨, 마늘, 포도류, 녹차, 콩간장, 토마토 및 정제하지 않은 곡물 등이 있는데 최근 쥐를 이용한 연구에 따르면 호두와 같은 견과류가 유방암 예방에 중요한 효과를 자진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람에게는 증명되지 않았다.
또한 최근 많은 연구들에서 카레의 주요한 성분 중의 하나인 커큐민(curcumin)이 유방암을 위시한 모든 종류의 암 예방과 치료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된다.
과체중 또한 폐경기 이후 유방암 발생과 매우 밀접하여, 10-20 Kg의 체중증가는 50%, 20Kg 이상의 증가는 87%의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한다.
특히 복부 비만은 위험해서 배가 만일 불룩하게 나왔다면,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정제된 밀가루로 된 식품, 단맛의 음료를 피하고, 식품에 설탕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암치료 중에는 식사가 건강을 유지하고 에너지 수준을 최적화 하는데 매우 중요하지만 특정한 음식이나 구성물은 함암치료나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방해하기도 함으로 한번 정도는 영양사와 치료 전 상담을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