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과 한국 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가 손잡고 항암제 임상연구에 나선다.
서울성모병원과 한국 노바티스는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암 임상 연구 및 학술활동 증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암 임상시험 연구를 상호 지원하고 학술연구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황태곤 원장은 "한국 노바티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암 정복을 위한 최신 항암제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한국 노바티스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지난해 총 매출의 18%의 해당하는 91억달러를 연구개발비로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