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둘로스 소극장(종로구 관수동)에서 화상환자를 위한 나눔 콘서트 '제1회 설수진의 콘서트 아.름.답.게'를 개최한다.
'설수진의 콘서트 아.름.답.게'는 자선 나눔 콘서트로 '화상환자들에게 아픈 시름 해답을 줄 수 있게'하자는 취지로 마련, 공연 수익금 전액은 화상 환우 후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설수진 대표(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는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재단이 추진할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날 콘서트는 재즈와 팝페라 그리고 난타의 구성으로 포근한 그린을 표방하는 세계 4대 뮤지컬 갈라 공연과 재즈보컬리스트 난아진의 소울 무대에 이어 열정의 제3세대 난타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설 대표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후원단체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화상환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와 더 나은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립한 것으로 앞으로 화상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방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은 ▲화상예방교육 지원 사업 ▲화상환자의 심리사회적 재활 지원사업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 사업 ▲화상환자 지원센터 건립 추진 사업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02)563-2919 / 070)7603-199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