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오는 22일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소아병동 환아들을 격려하고, 팬사인회를 여는 등의 ‘산타베어스 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베어스의 김승영 사장을 비롯해 이용찬, 오재원, 정수빈, 김재호, 정진호, 윤석민 등 선수 6명이 참석한다.
선수단 6명은 산타 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가 되어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두산베어스 곰 인형 등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당일 오후 3시부터는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입원환자 및 내원객,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도 열린다.
한편, 산타베어스 DAY 행사는 작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행사로 중앙대병원과 두산베어스가 공동 기획한 사회 공헌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