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경북병원회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메디시티 대구’ 정책사업중 하나인 친절제일 선도병원 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친절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1월 중순부터 2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병원별로 제출된 사업계획서와 사업보고서를 근거로 11월 22~25일 고객과 환자들에 대한 배려의 준비태세가 얼마나 이뤄졌는지에 대한 현장 실사평가가 진행됐다.
한편, 병원장과 직원들의 추천, 의사 본인의 진료철학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 ‘설명 잘하는 의사’에는 정형외과 이경재 교수가 선정됐다.
동산병원 민병우 사무처장(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 추진위원장)은 “병원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해 앞으로 지역 의료계 전체의 서비스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