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시험 종료가 임박했다.
슈넬(대표 이천수)은 최근 보라매병원에서 수행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의 임상 1상 시험에서 마지막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환자에게 해당 제품을 투약 후 효과 관찰 기간이 10주인 점을 감안하면 오는 3월 중순이면 임상 1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투약한 환자 중 70% 정도 환자의 관찰 과정을 끝냈으며 이들 환자들에게는 어떤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한편, 슈넬은 임상 1상 완료 후 이어지는 임상 3상 시험은 일본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임상 시험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조기 제품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