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들의 거센 입김에 학회로 확산되고 있어 주목.
A학회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학회 이사장을 개원의가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내용인 즉, 쌍벌제 시행 이후 학회 예산 대부분이 회비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회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개원의가 이사장을 맡아야 한다는 것.
대형병원 모 과장은 "개원가의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정부 규제에 대한 학회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불만이 팽배한 것 같다"면서 "학회 이사장 자리가 더 이상 교수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거세다"며 씁쓸한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