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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의협회장 출사표 "진료환경 개선 역량 집중"

6일 출마 선언…"수가구조 개악시 산화할 각오로 싸울 것"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2-06 14:35:35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의협의 안정과 기능회복'을 기치로 제37대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나 회장은 6일 오후 2시 의협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 회장은 "의협의 안정과 기능회복이 차기 의협회장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아무리 좋은 생각과 비전이 있어도 의협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의미를 가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의협의 안정과 기능회복은 회원들의 신뢰로부터 비롯된다"면서 "믿을 수 있는 의협. 이것이야말로 회원의 요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의협이 안정감을 갖고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 무한소통, 올바른 정책판단, 정확한 전략적·전술적 판단, 진료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정책적 판단에서의 실패나 오류는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오랜 기간의 회무경험을 갖고 있으며 각계의 역량 있는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안목이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의사 회원들이 기본 진료행위에 충실할 수 있는 진료여건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회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향후 지불제도 개편 등 수가구조개악 시도가 있다면 의료계를 위해 산화한다는 각오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이날 질의 응답을 통해 만성질환 건강관리제(선택의원제), 타 의약단체와의 관계 설정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먼저 나 회장은 선택의원제에 대해서 "리베이트를 줄인 비용을 의원급에 돌려주기 위해 시행된 제도"라면서 "병협이 반대해야 할 부분을 개원의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 부회장으로서 현 의협 집행부와 한배를 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누구 한 사람을 위해서 있었던 것이 아니라 서울시의사회장으로 뽑아준 사람에 대한 신의를 지키기 위해 남은 것"이라면서 "지금 집행부가 추진한 좋은 정책은 계속 끌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 회장은 타 보건의료단체와 관계에 대해서는 "다투는 것이 아니라 맏형의 역할을 하면서 껴안는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총액계약제 등은 하나로 갈 수 있는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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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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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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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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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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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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