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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 스텐트 삽입보다 약물 치료가 효과적

미국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의대 연구진 메타분석 결과


김용범 원장
기사입력: 2012-02-29 09:51:16
안정적인 관상동맥질환(CAD: Coronary Artery Disease)환자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Percutaneous Coronary Imtervention)이 표준약물치료보다 사망률이나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예기치 못은 혈관재생, 협심증 발생률 등의 측면에서 우월하지 않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미국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의대 David Brown 교수연구진은 COURAGE, OAT, BARI 2D 등을 포함해 스텐트 삽입과 표준약물치료와의 성적을 무작위로 비교한 8개의 연구결과를 메타 분석했다.

그 중 연구 3건은 급성 심근경색이 나타난 후 안정적인 환자, 나머지 5건은 협심증 혹은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심장 기능 검사에서 국소 빈혈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분석대상이 된 환자는 모두 7229명이었다. 응급실로 내원하여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는 제외했다.

평균 4.3년 추적 관찰한 결과 총 649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PCI군은 322명(사망률 8.9%), 표준약물치료군은 327명(9.1%)으로 두 군 사이에 괄목할만한 차이는 없었다.

치명적이지 않은 MI 발생률은 PCI군 8.9%, 표준약물치료군 8.1%, 예기치 못한 혈관재생률은 PCI군 21.4%, 표준약물치료군 30.7%로 역시 큰 차이가 없었고 지속적 협심증 발생률도 비슷했다.

Brown 박사는 "현재 안정적인 CAD 환자들의 반 수 이상이 약물치료의 시도조차 없이 스텐트 삽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가 믿기에 이는 재정적 문제가 이유다"라고 하면서, "많은 병원에서 심혈관 치료진들이 병원 총수입의 40%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더 많은 시술을 하도록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당신이 스텐트를 넣으면 모두가 행복하다 - 병원은 돈을 더 벌어서 좋고 의사도 봉급이 올라가고 - 결과적으로 더 낫지 않은 결과에 더 많은 돈을 쓰게 되는 건강보험체계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좋다"라는 식이다.

콜롬비아대학 심장내과과장인 Allan Schwartz 박사는 이 연구결과가 이미 알려진 약물치료가 우선되는 것이 항상 최선의 치료다라는 분석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와 동반된 논평에서 미국 올버니 스트라튼보훈병원의 William Boden 박사도 "2007년 NEJM에 발표된 COURAGE 연구에서 PCI군이 약물치료군보다 흉통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효과는 1~3년밖에 지속되지 않았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확실한 근거가 부족하다면 치료 시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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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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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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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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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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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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