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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암에 의한 사망률 감소할 것으로 추정"

이탈리아 밀란대학 Carlo La Vecchia 박사 연구진 전망


김용범 원장
기사입력: 2012-03-03 10:58:01
추산으로 2012년 여전히 암 사망자가 약 13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계산이 나오지만 유럽에서 주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탈리아 밀란대학의 Carlo La Vecchia 박사 연구진들이 Annals of Oncology에 발표한 논문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인구 및 사망률 데이터를 이용한 모델로 유럽에서 2012년 모든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와 연령표준화 사망비를 추정했다.

그 결과 2012년 유럽연합(EU)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8만 3101명(남성 71만 7398명, 여성 56만 5703명)으로 남성 10만명 당 139명이, 여성 10만명 당 85명(2007년 남자 154명, 여자 91명)이 모든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반적인 사망자 수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조금 늘어난 것이지만 사망률로 따지면 2007년보다 남성은 10%, 여성은 7% 감소한 수치이다.

남성의 경우 위암에서 20%, 백혈병에서 11%, 폐암과 전립선암에서 각각 10%, 직장암에서 7% 감소할 것으로, 여성의 경우 위암에서 23%, 백혈병에서 12%, 자궁암과 식도암에서 각각 11%, 유방암에서 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20세에서 49세 사이의 젊은 여성에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7%나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췌장암은 현행 유지할 것으로, 여성에서 폐암은 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La Vecchia 연구진에 따르면 "폴란드를 제외한 EU 국가 모두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젊은 여성들에서 지금의 양호한 형태가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그대로 유지만 된다면 장래에는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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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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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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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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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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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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