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11년도 공공기관 대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실태조사」결과, 97.3점을 받아 「웹 접근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동일하게 웹 사이트에 있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국가표준)’을 적용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당기관 대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준수 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공단은 인터넷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자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2009년과 2010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평가에서는 공공기관 평균점수(88.4)보다 8.9점이 높은 97.3점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가 「2010 웹어워드 코리아대상」, 「2011 M건강보험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앱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홈페이지로서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익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