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개량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일동은 3월 임상에 돌입한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가칭 코트롬빅스)를 시작으로, 올해 7건의 개량신약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코트롬빅스'는 국내 동일 성분의 복합제들 중 아스피린 용량(81mg)이 가장 낮다.
때문에 기존약에 비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출혈 등의 이상반응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롬빅스' 임상은 상반기 내 완료하고, 하반기 NDA(신약승인절차) 취득을 거쳐 내년 초 발매한다.
아울러 당뇨약, 고혈압약, 간질약 등 개량신약 7건에 대한 제형 개발을 완료, 임상승인절차를 거쳐 모두 올해 안에 임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