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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6% "일반약 슈퍼판매 무산 복지부·약사 때문"

두잇서베이, 2581명 설문…59% "이익단체 이익 때문에 반대"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2-04-07 06:10:04
국민 10명 중 6명은 보건복지부와 국회, 약사회가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가로막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이에 대한 반대 논의가 나오는 것은 약사들과 그 이익단체 때문으로 국민을 위한 행위가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는 최근 국민 2581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6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절반 이상의 국민들은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반대하는 것이 국민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응답자의 58.7%가 국민 건강 보다는 약사와 이익단체의 이익 때문에 반대하고 있다고 답한 것.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는 답변은 19.6%에 불과했고 모르겠다는 응답이 21.7%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정부와 국회, 약사회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책임의 대상을 묻자 36.4%가 복지부 등 정부기관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회가 30.4%로 뒤를 이었고 약사회라고 답한 국민도 26.6%나 됐다. 의사회를 꼽은 응답자는 6.6%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 ±1.93% 표본오차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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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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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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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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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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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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