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림병원(원장 정영호)은 오는 19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
계양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00병상 증축 및 심혈관․뇌혈관 센터 개설해 오픈 기념으로 마련했다.
2000년 개원한 한림병원은 지난해말 3관을 증축 완료했으며, 대학교수 의료진 영입과 최고 수준의 의료장비 구비 등으로 현재 23개과, 60여명의 의료진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정영호 원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성원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건강축제를 기획했다"면서 "병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초음파, 골밀도, 체지방, 치매선별 등 10여개의 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난타 공연과 한국 무용, 악기 연주, 초대가수 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참여 주민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