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암 조기진단 기술 연구개발 가속화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내에 '안국약품 바이오진단연구소'를 확장·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안국은 지난 2009년부터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진단사업을 선정하고 투자 및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2011년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내에 '바이오진단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진단 분야의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제품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아산생명과학연구원으로 연구소를 확장·이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현재 바이오진단연구소'를 통해 '다중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지식경제부의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사업 중 글로벌 공동형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