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사무처 내에 '서울특별시의사회 종합민원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해피콜센터(고충처리반)로 운영되던 형태를 확대해 대회원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일선회원들의 건의, 질의 및 의견수렴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종합민원실은 회원들에게 발생된 모든 민원사항과 기타 회원들이 제기한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세부적인 회원 실사 시, 의료기관 현지방문을 통한 대처요령 안내 및 합리적인 실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의료사고에 대한 법률적 지원과 각종 건의 및 질의에 대한 의견을 수렴 회무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일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종합민원실은 김교웅 부회장(보험담당)이 민원을 총괄하고 박치서 사무처장이 실장역할을 수행한다. 또 민원접수 또한 각 팀장들이 직접 담당함으로서 민원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종합민원실 설치는 임수흠 회장의 취임 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회원들의 신뢰회복'의 일환 중 하나로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의사회로서 역할을 다함으로서 일선 회원들이 고충에 매달리지 않고 진료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민원사항은 유선(직통번호 02-2679-2858)과 홈페이지(http://www.sma.or.kr)에 접수가 가능하다.